🏃🏻 실행력은 일종의 습관이에요

1. (사람들은 착각하지만 성장하려면) 갑자기 자신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능력 범위를 확대 해야 한다.

 

2. 자원 공급을 늘릴 수 없다면, (도구의 개선을 통해) 자원의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것이다.

 

3.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천차만별이다.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내향적인 사람도 있고, 사교성이 없는 사람, 심지어는 병적으로 수줍음을 타는 사람도 있다. 걱정이 많은 사람도 있고, 천하태평인 사람도 있고, 매력이 넘치고 포근한 사람도 있고, 냉동 고등어보다 더 차가운 사람도 있다.

 

4. (이처럼 사람의 유형은 다르지만) 성과를 내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달성하는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지능, 부지런함, 상상력, 지식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실행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실패한다.

 

5. 다른 말로 표현하면, 목표 달성 능력은 하나의 습관이다. 실행 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심지어 7살짜리 아이도 그 실체를 이해할 수 있다.

 

6. 그러나 실행 능력을 충실히 유지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구구단을 익힐 때처럼 몸에 익혀야 한다. 다시 말해, '6x6=36'이 무의식적이며 조건반사적으로 확실히 몸에 밸 때까지 지겹도록 반복해야 한다.

 

7. 실행 능력은 연습과 반복으로만 익힐 수 있다. 내가 어렸을 때 피아노 선생이 해준 말은 모든 실행 능력에 적용된다. "아무리 위대한 피아니스트일지라도 악보를 보고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하지 못했을 거야"

 

8. 물론 아무리 열심히 반복한다고 해도, 그 분야에서 대가까지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대가가 되려면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야 하니까.

 

9. 하지만 (굳이 모두가 대가가 될 필요는 없으며) 목표 달성 능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필요한 것은 '음계'대로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역량과 악보다.

 

10. 따라서 목표 달성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5가지 실행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건 다음과 같다.

 

- 첫째,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안다. 그들은 적은 시간이라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한다

 

- 둘째,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외부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 자신의 노력을 업무 그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연결한다. "내가 만들어내야 하는 결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 셋째,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약점을 기반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 넷째,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탁월한 성과가 월등한 결과로 연결될 수 있는 몇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한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그걸 지킨다.

 

- 다섯째,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또한, 그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 결정이 체계적인 절차임을 안다. 따라서 올바른 순서에 따라 올바른 단계를 밟는다.

 

-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중

 

 

출처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qBSiqdgw2kKlzH4v5Wp8vfSZbsybM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