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올웨더, 아직도 투자자 99%에게 최선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Qs4yodRd2kQ

원본영상

1980~2020년 수익률은 매우 좋았음
복리 수익 9.2%, MDD(Maximum DrawDown, 최대낙폭) 13.9%, 샤프지수 0.65

그러나

채권의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특성상(미국 중기채 15%, 미국 장기채 40%)
저금리 시대인 지금부터 투자해도 과거와 같은 수익률을 보여줄지 의문

그래서

앞으로 금리가 오른다는 가정하에
1980~2021년 채권 데이터를 1940~1980년 채권 데이터로 바꿔본 결과
복리 수익 5.4%, MDD(Maximum DrawDown, 최대낙폭) 18.4%, 샤프지수 0.19

물론 여전히 은행 예금보다야 높은 수익이지만 수익이 줄어든 것보다 MDD가 심해진게 더 신경이 쓰인다.
리스크가 크면 수익이 더 높아야 하는데 리스크가 늘었는데도 수익이 줄었기 때문에 영 맘에 들지 않는다
물론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금리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순 없고 채권 데이터만 바꿨기 때문에 그렇게 적절하지 않은 백테스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채권대안으로 물가연동채, 이머징채권, 안전한(?) 생필품 주식 등 말이 나오는데
문제는 채권은 자체 수익과 주식시장 헷지라는 두 가지 역할을 하는데
위의 세 자산은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

그래서 강환국은 어떻게 하는가?

채권을 팔고 헤이비트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높은 수익과 낮은 MDD로 꾸준히 증액을 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자주 보이시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똑같이 헤이비트 투자는 권하지 않는다 합니다.

정보비대칭, 확증편향 등등의 이유로요.


그래서 당신에게 권하는 것은 무엇?

5~6% 이상의 수익을 원하면 어쩔 수 없이 동적자산배분 같은 좀 더 부지런한 투자를 해야 한다 합니다 아 귀찮은데;;;
VAA 전략도 올웨더와 동일한 이유로 채권 때문에 복리수익과 최대손실이 좀 다르게 나올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영상 한 컷 요약

개인적으로
1.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20% 이내의 낮은 MDD, 적은 시간 소요, 투자하고도 맘 편히 잘 수 있는지 등등)
2. 복리 최소 8%(그러면 원금 약 9년에 2 배, 은퇴가 45년 남았다 가정할 때 원금 2^(45/9)=32배가 되므로)
의 투자를 추구하기 때문에
동적자산배분에 대한 추가적인 공부가 필수적일 것 같다.
공짜점심은 없다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