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성을 키우는 가장 심플한 방법

1. 자사의 제품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 경쟁사와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특성은 의견 충돌과 규범에서 벗어나는 사고방식을 통해 만들어진다.

 

2. (사람들은 간과하지만) 모든 시장은 자연스럽게 평균을 향해 회귀한다.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는 다 비슷비슷해지고, 그렇게 되면 처음에 아무리 신박했더라도 결국엔 경쟁력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3. 따라서 차별성을 촉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다양성을 가진 팀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내가 만났던 모든 위대한 팀들은 다양하고 특별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팀이 다양해질수록 제품도 더욱 다양해지고 혁신적이게 된다.

 

4. 합리적 사고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예전에 보았고 예전에 했던 것들에 의해 형성된다. 그래서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와 있었던 곳에 우리를 머물게 만든다.

 

5. 반면, 삶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제품은 예전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언뜻 보기에 합리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팀에 의해 만들어진다.

 

6. (그런데)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팀을 가지고서는 이런 혁신의 끄트머리에 도달할 수 없다.

 

7. (다시 말해) 우리는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그리고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안타깝게도)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데는 그리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8. 이에 대해 과학기술자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는 ‘존 마에다’와의 블로그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다양성’에서 나옵니다. 창의성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서 나옵니다”

 

9. 그리고 마에다는 이렇게 답했다. “(맞아요) 이건 정말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제가 믿는 모든 것을 구현했어요. (사람들은 제가 작업한 결과물을 보고 놀랍다고 말하지만)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한 데 모아놓으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 스콧 벨스키, <어도비 CPO의 혁신 전략(The messy middle)> 중

 

 

출처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BR9iXNeIIAKRVtFQ1nDKIN8ICXyYH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