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표현력을 키우는 데 투자해야 해요!

1. 우리 사회는 ‘말이 많으면 결과도 좋지 않다’는 신화와 편견들로 가득합니다. ‘남아일언 중천금',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등등.

 

2. (그렇다 보니 우리 사회에서는) 심지어 말하지 않고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초능력을.. 갖춰야 할 미덕으로 치켜세웁니다. ‘이심전심', ‘염화미소' 등등.

 

3. 특히 나이 들수록 ‘품위’라는 이름으로, 자기 감정을 숨기고 하고픈 말을 삼갈 것을 강요받기도 해요. 자칫 생각대로 말했다가는 ‘꼰대'로 낙인 찍히기 쉽고요.

 

4. 그래서 입을 닫는 게 상책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말이죠. 말을 줄인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 관계의 재앙은 대부분 ‘불통’에서 시작됩니다.

 

5. (심플하게 생각하면) ‘말’과 ‘글’은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말하지 않고서는 상대에게 나를 이해시킬 수 없고, 듣지 않고서는 상대를 이해할 수 없죠.

 

6. (다시 말해) 표현하지 않고서는 갈등이 해소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아무렇게나 말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아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말들도 많죠.

 

7. (그런 의미에서 어른이 된다는 건 어른스럽게 말을 하는, 다시 말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말과 글을 사용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8.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긍정적인 감정은 더 많이 표현해야 해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표정은 굳고, 감탄은 줄어듭니다.

 

9. (그러니)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더 기쁘게 축하하고, 더 확실하게 칭찬하며, 더 큰 소리로 감탄해야 합니다.

 

10. (그리고 이게 더 멋진 어른이 되는 방법일 수 있어요. 기쁜 일에 기꺼이 축하해주고, 좋은 것을 발견했을 때 확실하게 칭찬해주며, 세상에 많은 것에 감탄할 수 있는 사람 말이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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